
직장 갑질에서 살아남기 (박점규 지음 / 권두섭 감수 / 한겨레출판 출판사) 내가 직장에 다닐때의 소원은 '그냥 일만 하고싶다' 였다. 나는 이 일이 하고 싶어서 취업을 한 것인데 일이 아닌 다른것들에 정신을 쏟고 더욱 치중해야 하는 현실이 너무 버거웠다. 물론 그 다른것들이 일하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을 잘 하는 것보다 다른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회사에서는 더이상 일할수 없다고 생각했다. 내가 다녔던 회사는 흔히말하는 블랙기업이었다. 근로계약서는 입사 10개월 후 작성했으며, 매일 가스라이팅이 행해졌다. 또한, 사장이 찍은 타겟은 뒤에서 욕했고, 직원들은 알바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 아무런 권한이 없지만 책임은 많았다. 매일 출퇴근시간이 바뀌고 퇴근시간과 가까워지면 새로..
Book/독후감
2022. 12. 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