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보람따위 됐으니 야근수당이나 주세요 (히노 에이타로 지음 / 이소담 옮김 / 오우아 출판사) 와 이 책의 제목 너무 사이다 아닌가? 나는 처음 보자마자 이 생각을 했다. 너무나 하고 싶었던 말이라고 어쩜 이렇게 내 마음에 드는 제목이 있을 수 있지? 보자마자 이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읽게 되었다. 책에선 '일의 보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일의 보람... 재미있는일? 하고 싶은 일? 내가 잘하는일? 항상 하는 고민이다. 그런데 나도 이제까지는 재미있고 하고싶은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싶어했었다. 실제로 그런 일을 찾아서 해보기도 했지만 사실 그것을 내가 잘 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그 일이 돈이 되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최저시급을 받는 직장인 이었으니까. 박봉중의 박봉, 그 안에..
Book/독후감
2022. 12. 4. 14:10